여행

인천 아라뱃길, 경인항까지~ 드라이브 데이트 코스로 좋은 곳!!

O, Bom 2016. 12. 18. 03:34
반응형

 

-

인천에 살면서 가장 좋은 점은

가까운 서해 바다.

 

우울감과 육체적 피로로 가득 찬 요즘

맛있는 커피와 느낌 있는 드라이브 데이트를 즐기는 우리에게

가장 편안하고 멋진 드라이브 코스가 되어주는 아라뱃길.

 

오늘은 경인항까지 가봅니다.

 

 

 

*

 

 

 

편하고 저렴한 맥드라이브를 이용한 맥카페에서

카라멜 마키아또와 함께 ㄱㄱ-

 

 

 

 

아라뱃길을 따라 커피와 드라이브를 즐기며 경인항에 도착했어요.

 

경인항 통합 운영 센터가 보입니다.

 

저 맨 꼭대기에는

전망 좋고 분위기 좋은 음식과 커피를 파는 곳이 있어요.

 

신랑과 결혼하기 전 데이트하러 한번 왔던 기억이 있네요.

기억이... ㅎ

 

 

 

 

화장실을 들르기 위해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역시 12월스러운 모습이네요^^

 

 

 

 

1층에도 커피숍이 있어요.

 

 

 

 

나와서 주차 연습 하다 이동.

 

 

 

 

초보운전

연습만이 살길/

 

 

 

 

초보의 실력이라고 믿기 힘든 이 정갈한 주차/

(라인 맞추려 몇 번을 왔다 갔다 했는지.... ㅋㅋㅋ;;)

 

 

 

 

때마침 멋진 노을이 지고 있어 차에서 내려 봅니다.

 

 

 

 

상당히 추운 날이었지만

한참을 서서 바라봤어요.

 

심리적인 우울감에 젖어드는 요즘이었는데..

많은 위로가 됐어요.

 

 

 

-

 

 

 

자전거를 타는 분들의 인증 센터

 

 

 

 

 

이렇게 또 하루를 달래며 돌아갑니다.

 

가끔 이런 생각이 들어요.

바다를 보기 힘든 곳에 살면 마음이 얼마나 갑갑했을까...

 

매번 잔잔한 마음 편한 위로를 주는 서해 바다.

 

수심이 얕아 힘차고 맑은 느낌은 없지만.

그 잔잔함이 주는 정적인 편안한 매력은 정말이지 최고예요!

-

 

멋진 노을이 지는 곳. 서해. 인천

 

인천에서의 멋진 드라이브 데이트 코스가 되어주는 곳.

 

아라뱃길..

 

어떤 방식이든 아름다운 편안함을 주는 곳임에는 틀림없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