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준비

불토, 로즈데이에도 하는 홍양 걱정. ㅎ;;;;

O, Bom 2016. 5. 1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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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량이 줄은 것 같아요 ㅠㅠ

어린 나이도 아니고.

아이 생기길 기다린지 좀 됐기에..

이런 작은 변화에도 민감해지네요 ㅠㅠ

나의 자궁이 점점 나이 들어가는 걸까요!?

아직 30대 중반도 안됐는데... ㅠ

홍양을 맞이하다 보면 어떤 때는 양이 좀 많기도 하고.

어떤 때는 양이 좀 덜하기도 하긴 하지만...

이렇게 금방 끝나는 일은 없었던 것 같아. 살짝 불안합니다.

너무 집에만 처박혀 움직임이 없어서 더 그래진 건지....

살이 쪄서 더 그래진 건지...

요번 홍양이 찾아오는 시기도 40일 넘게 너무 늦어졌었는데..

 

요번 홍양은 참으로 신경이 많이 써지 게 하네요..

참말로.

 

이제 밥 먹고 좀 움직여봐야겠어요 ㅎ

 

 

오늘 로즈데이 뭐 그런 거라는데..

장미꽃 한 송이 받고 싶네요 ㅎ

그러면 조금 처졌던 기분이 장미꽃처럼 화사하게 피어날 것만 같은 느낌 !? ㅋㅋ

 

그러고 보니 신랑이랑 연애하면서 딱 한 번 받아봤네요. 꽃 ㅋㅋ

그것도 들고 오기 창피하다고 쇼핑백에 넣어 왔었는데... ㅋㅋㅋㅋㅋㅋ

아... 우리 그렇게 연애했었는데...

참 무지 옛날일 같네요. ^^..

아.. 맞네요. 무지 옛날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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