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미션 클리어 ㅋ
어린이날 어버이날 모두 무사히 잘 보내셨나요?
아직 아이가 없는 저희는 그래도 어버이날만 조금 신경 쓰면 돼서 아직은 다행!?;; 이에요^^
어린이가 생긴다면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두 날을 고민하게 되겠죠!?
그래도 좋으니 어서 우리의 어린이가 생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ㅎ
결혼 전에는 어버이날 그냥 우리 부모만 챙기면 됐는데..
결혼을 하고 나니 시댁이란 게 생기고.
부모 보다 더 한 무언가를 바람 하는 시부모의 등장으로.
(아직 우리 부모 세대는 남자 집안에 여자가 더 신경 쓰고 챙겨야 한다는 마인드가 있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더 신경이 쓰이네요.
그리고 거기에 동서까지 생기니... 전보다 곱절은 신경이 쓰입니다.
동서네가 나름 시댁에 공을 들이니..
가만히 있으면 꼴이 참 무습고 스스로가 비참한 기분까지 들기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래도 우리 사정에 맞게 좀 더 신경을 써야 한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게 되네요.
요번에 인터넷을 달면서 선물로 받는 상품권을 어버이날 선물로 챙겨 드렸어요 ㅋ
다행히 타이밍 적절하게 전에 사용하던 인터넷 약정 기간도 끝나고 그래서 서둘러 새로운 인터넷을 설치했죠 ㅋㅋ
우리도 어버이날 멋지게 봉투 챙겨 드렸어요 ^^
봉투 챙겨드리는 게 얼마 만인지..
만날 받기만 하다 그래도 이렇게 드릴 수 있으니 기분이 좋네요 ㅎㅎ
가정의 달의 가장 중심인 어버이날을 어찌 됐는 보내고 나니 그래도 좀 마음이 편안해요.
뭐가 하나 있으면 한 달 전부터 신경 쓰이면서 스트레스도 좀 받아지고 그런 것 같아요.
성격이 ;;; 참 스스로를 피곤하게 하는 성격이에요 ㅠ ;;
하. 그래도 이렇게 나름 잘 보냈다 생각하니 속이 좀 후련합니다.
이제 친정 식구들과의 여행만 생각하면 그만이니 어찌나 좋은지요 ㅋ
40일 넘게 찾아오지 않은 홍양이 살짝 신경 쓰이긴 하지만..
이게 무슨 일인지.. 도대체 ㅠㅠ
나의 생리주기도 이제 엉망이 되었어요 ㅠㅠ
난 아닐 거라 생각했는데.. 이놈에 살이 원인이지 싶네요 ;;;
다시 열심히 움직이고 건강한 삶을 살도록 해야지요.
생리 전 증후군으로 있던 정신적 불안감 우울함도 이제 좀 잠잠해진 느낌이고.
피로감도 이제 좀 덜해진 것 같아 살만해요.
아직 오지 않고 있는 홍양도 걱정이긴 하지만.
일단 다시 예전 생활 패턴을 찾는 게 중요한 것 같네요.
틈날 때마다 열심히 움직이고 걸어줘야겠어요^^
우선
연체된 책 반납하러 도서관 가야겠네요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