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즙, 액기스로 먹기

 

오늘 아울렛 지하 마트에 갔다

사과즙이 세일하길래 하나 사 들고 왔어요.

 

 

 

임신에도 도움이 된다고도 하고

 

신랑이 주스는 좋아하는데 과일은 또 잘 안 먹고.

그래서 과일을 즙 내놓은 걸 주스처럼 마시게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거든요

과일로는 잘 안 먹게 돼서 사과를 액기스로 내려놓은 즙을 먹어야지 생각하고 있던 참이기도 했고요.

 

그래서 눈에 들어왔을 때 세일도 하고 바로 구매해왔어요 :)

 

사과 한 알을 통재로 갈아 넣은 순수 사과즙에

저온 열처리 가공으로 좋은 성분들의 파괴도 막았다고 하니

괜찮다 싶어요.

 

맛은 기존에 조금 괜찮은 사과주스 맛이 나는 게 신기하더라고요

이게 주스 맛이 아닌 정말 사과 맛이었구나.. 싶고 ㅎ :)

 

사과를 통째로 즙을 낸 거니 사과 맛이긴 할 건데..

뭔가 좀 더 진해야 하는 게 아닌가 ..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런데 또 잘 생각해보면 사과를 즙 낸다고 그렇게 진하겠나 싶은 생각도 드네요 ;;

 

여하튼 좋다고 하니 아침에 신랑과 한 잔씩 먹어봐야겠어요 :)

 

집에 와서 검색해보니

스퀴즈팜 액기스중 포도를 많이들 드시는 것 같더라고요.

포도즙도 하나 사 올 걸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다음에 가서 포도즙도 하나 사 와야겠어요 :)

 

이제 정말 건강을 생각해야 하는 때인 것 같아요,

예전과는 다른게 피로함이 쉽게 오는 거 같아 저절로 그리되는 것 같아요.

 

나이를 먹는다는 거 서글프긴 하지만

슬퍼한다고 먹을 나이가 안 먹어지는 것도 아니고

건강에 좀 더 신경 쓰며 기운 나게 살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