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Bom 2015. 8. 1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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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마음에

조용하고 속 시원한 바다가 보고 싶었던 것 같다.

 

오랜만에 찾은 오이도는 기대 이상으로

바다를 보며 앉아 마음을 다잡기도

걸으며 생각을 정리하기에도 좋은 곳이었다.

 

바다를 가까이 두고 산다는 건 정말 감사한 일이다.

 

비록 모든 일이 한 번에 휘리릭 풀려나가진 않겠지만

그래도 삶을 살아가는 에너지를 충전하고 돌아온 것 같은 유익함에 마음이 홀가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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