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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다

O, Bom 2016. 1. 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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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다.

 

카트도 시들하고.

티비도 별로고.

 

음..

 

하고 싶은 것도 없고.

 

그런데 심심하고.

 

도대체 어쩌란 말인가...

 

뭐 재미난 게 없을까....

음......

 

옆집은 오늘따라 유난히 시끄럽구나..

 

아이들이 주말이라 신이 난 모양이다.

 

어쩜 저리들 신이 나고 즐거울까..

 

음...

 

나도 저 나이 땐 저렇게 세상 모든 일이 신이 나고 재밌었겠지.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이제는 재미날 만 한 일 하나 찾기도 힘이 들구나.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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