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준비

배란 전후 난소낭종, 난소 혹이 제대로 느껴진다..

O, Bom 2017. 12. 2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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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이 지나가고 있으며

여지없이 크리스마스와

2018년이 다가오고 있네요

 

 

 

이렇게 시간은 쏜살같이 가는데

아이는 아직 찾아올 생각을 안 하는군요 ㅎㅎ

 

그래도 지금은 전보다 많이 내려놓은 상태이며

좀 더 담담하게 받아들이려 노력 중이라 그런지

아이가 아닌 다른 미래도 그려보지만 ..

 

그래도 역시나 지금 내가 가장 하고 싶고

설레는 일은 엄마가 되는 일이란 사실은

변함이 없네요 ㅎ;

 

그래도 안 되는 일만 억지로 잡고 있을 순 없으니

오늘도 노력은 하되 온 정신과 마음을 쏟지는 않으려 합니다.

 

그러는 와중에

난소낭종, 난소 혹은 사이즈가 커져가는지

전과 다르게 요번 배란 과정과 배란 후에

혹이 지대로 느껴지네요.

 

복분자 진액을 먹으며 느꼈던

아랫배 욱신거림이 난소낭종, 난소 혹이 자라고 있었다는 걸

이제야 알겠네요.

 

그 당시엔 임신인 줄 알고 어찌나 설렜던지 ㅎ;;

 

시술 여부를 앞두고
 
병원을 잠시 멀리하고 있어 그런지

혹의 사이즈도 더 신경 쓰입니다.

 

반응도 예전보다 강해진듯하고..

힝 ㅠㅠ

 

그래도 우리에겐 즐거운 크리스마스와

2018년이 기다리고 있으니

즐거울 궁리를 해봐야겠어요 ㅎ

 

요번 생리가 지나가면

다시 열심히 다이어트!!

부지런히 걷는 생활을 다시 시작해야지요.

 

배란되고 나선 몸이 어찌나 힘이든지..

이것도 병인 것 같은데

병원에서도 딱히 방법은 없다고 하니..

(즐거워지는!? 정신과 약 처방뿐 다른 방법이 없다는군요. 이런...)

 

내가 알아서 잘 이겨내야겠지요.

 

그럼 남은 오늘 하루도

다가오는 2018년도

생산적이며 즐겁고 행복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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