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전기 파리채 장만

O, Bom 2017. 9. 2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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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이 지나면

이때다 싶어 더욱이 몰려드는 모기들...

 


예전 같지 않게 손으로 잡은 것도 힘들고

이러단 폭발하지 싶어

 


내 사랑 다니엘의 애장품인

전기 파리채를 나도 사보았다.

 


롯데마트 인터넷 쇼핑으로 7천 원대로 주문!

 

 

 


디자인 모양, 마음에 든다.

그런데 생각보다 사이즈가 작아

사용하기 좀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크게 불편함 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

 


처음엔 막상 사용하려니

전기로 지진다는 것 자체가 너무 잔인하고..

모기가 전기 파리채에 부딪혀 튀겨질 때

나오는 불빛과 소음이 무서워

잘 잡지 못하였으나..

 


모기떼가 윙윙거리며 신경을 자극하니

얼마 지나지 않아 망설임 따위 없이

분노에 차 전기 파리채를 휘두르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

 


처음이 어려웠지

 


하다 보니 은근 재미가 있... ㅎ

 


윙윙거리면 주위를 맴도는 모기가 나타나는 게

도려 반갑기까지 하다 ㅋㅋ

 


처음엔 잘 사용 못하겠다 싶었는데

지금은 참 잘 샀다 싶다.

 


올해 모기떼를 대비해

장만한 침대 모기장만큼이나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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