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먹거리

오늘 저녁 메뉴] 봄, 초벌 부추 무침 만들기 * 소고기 & 골뱅이

O, Bom 2017. 3. 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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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성공적이었던 도전

부추 무침 만들기

 

오늘 우리의 저녁 메뉴는

오리고기와 부추 무침 그리고 냉이 된장찌개

 

 

 

 

그러나 냉장고에 모셔두었던

더 이상 미루면 먹지 못하겠다 싶은

선물 받은 소고기를 먼저 먹는 게 정답인 것 같아

오리는 잠시 뒤로 미루고

소고기와 먹다 남은 골뱅이를

부추 무침 만들어 함께 먹는 걸로 진로 변경.

 

 

 

 

부추 무침 만들기

 

봄에 나오는 부추를 초벌 부추라고 한다죠!?

역시 철을 맞이한 초벌 부추와 냉이가

마트에 많더라고요, 그래서 오리랑 같이 먹어야지 하면서

사다 두었던 초벌 부추

 

그럼 부추 무침 만들기에 앞서 재료를 준비해봅니다.

 

사용된 재료

부추, 양파

 

양념재료

고춧가루, 설탕, 매실액, 소금, 새우젓, 다진 마늘, 참기름

 

 

 

 

 

부추가 지금까지 구매하였던 부추와는 다르게

끝부분에 흙이 많이 묻어있더라고요.

 

그래서 일일이 신경 써서 씻어줬네요.

양이 적어서 다행이지..

 

아직 요리 초짜라 이런 채소 하나 씻고 다듬는 것도

힘드네유 ㅎ;;

 

 

 

 

씻으면서 손질해준 부추를 먹기 좋은 크리고 자릅니다.

 

 

 

 

그리고 신랑의 혈압, 콜레스테롤에 신경 써야 하므로

양파도 큰 커 반개 조금 더 되는 양을 넣어주었어요.

 

 

 

 

그리고 양념 투하

 

 

고춧가루 두 숟가락,

설탕 조금,

매실액 한 숟가락,

새우 젓갈 적당량,

소금 조금 샤샤삭,

마늘 다진 거 반 숟가락 정도,

마지막으로 고소한 참기름 적당량

 

 

 

 

참기름은

부추 무침 만들기

마지막, 드시기 전에 넣고 버무려주세요.

 

그래야 산화되지 않은

신선하고 고소한 부추 무침을 맛보실 수 있어요.

 

 

 

 

젓가락과 숟가락을 동원해

부추 무침 맛있게 버무리기~

 

재료가 너무 무르지 않도록 신경 쓰며

보슬보슬 섞어주었어요.

 

맛있게 버무려주면 부추 무침 만들기 완성!

 

 

 

 

부추 무침 만들기

성공적인 완성작!

 

처음 제대로 만들어본 부추 무침

맛이 좋습니다.

 

신랑 반응도 좋으네요 :)

 

 

 

 

함께 넣은 양파도 아삭아삭 알싸하니 맛이 좋아요.

 

의외로 소고기와도 궁합 최곱니다.

골뱅이는 말할 것도 없고요 :)

 

봄을 맞이하야 부추 무침 만들기

하셔서 맛있고 건강한 식사 시간 되셔보길 추천드려요~

 

양파즙도 내려먹어야 하는데..

 

생각난 김에 양파즙 내리러 갈 준비해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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