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월 셋째 주* 우리의 주말 데이트 코스*

O, Bom 2017. 2. 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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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니

집 밖으로

나가는 날.

 

 

전날 저녁

간소한 집들이에

집주인이 신이가나

과음한 탓에

 

햄버거로

해장하며

시작합니다.

 

맥런치♡

 

 

햄버거를 과식하며

도착한 경기도

'물왕 저수지'

 

신랑이 일 때문에 방문했다

괜찮다며

주말 데이트 코스

로 추천한 곳.

 

믿고 따라온 곳.

 

 

날이 별로 좋지 않았지만

운치 있는 그 분위기도 좋네요.

 

물왕 저수지 근처에

맛 집과 찻집이 많아

여유롭게 밥 먹고

차 한잔하는

주말 데이트 코스

괜찮네요.

 

 

낚시터도 있어요.

낚시터 괜찮네요.

 

날 좀 풀리면

느낌 있게

야간 낚시

즐기러 오고 싶어요,

 

 

집에 돌아가는 길에

오이도까지 들릅니다.

 

오이도의 분위기를 좋아해

바닷길 산책로를

걷다 보면 마음도 편해지고

좋더라고요.

 

그런데 빗방울이 떨어지고

바람이 휘몰아치는 바람에

얼마 걷지 못하고 왔어요.

 

다음에 방 잡고 오이도를

흠뻑 느끼고 와야겠어요.

 

 

우리의

주말 데이트 코스

마지막은 '마트'

 

필수 코스죠.

먹고살야 하니까요 ㅎㅎ

 

신랑은 이곳에서

눈이 가장 빛나네요.

 

 

그렇게

야심 차게 일주일 먹거리를

사 가자는 마음으로 나름

이것저것 많이 사들고 왔지만

예상으론 주의 중간쯤 다시 한번

마트 방문이 있을 것 같은 느낌 ㅋ

 

소소한 드라이브

주말 데이트 코스였지만

신랑은 엄청 생색을 내는군요.

 

내가 드러워서

혼자 잘 노는 법을

터득해서

혼자 돌아다니든지 해야지

안되겠어요. 후.

 

그럼 나의 매일이

나 스스로가 만드는 즐거움으로

가득 찰 수 있기를 바라며.. ㅎ

오늘 하루도 잘 마무리해보아야겠네요.

님들의 하루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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